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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식

gdp 순위와 1인당 gdp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by 부지런해야잘산다. 2020.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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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경제와 관련된 포스팅의 일부로 gdp 순위와 1인당 gdp는 얼마나 되는지 알아볼 것입니다. 2020년도 이제는 한 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인하여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한 해였는데 요.. 이번 코로나의 영향으로 인해 한 달에 전 세계적으로 약 444조의 경제 손실이 발생되고 있다고 합니다. 뿐 만 아니라 아시아 개발은행(ADB)은 코로나로 인한 전 세계 경제 손실액이 최대 1경 818조 원이 될 것이라는 경제 전망도 내놓고 있는데요..

 

이 수치는 전 세계 GDP의 6.4%~9.7%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수치입니다. 이렇듯 전 세계적으로 관광, 여행, 서비스 산업에 치명적인 손실을 겪고 있는데 하루빨리 코로나가 잠식되어 마스크를 쓰지 않고 밖에 나갔으면 하는 소망을 가져봅니다. 아직 2020년이 전부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공식적인 gpd 순위는 2019년을 기준으로만 집계가 가능합니다. 물론 월별로 IMF(국제 통화 기금)에서 자료를 내놓기는 하지만 매달 내놓는 자료가 방대하기 때문에 모두 다를 수 없다는 점 양해를 부탁드리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 목차

1. gdp란?
2. gdp 순위
3. 1인당 gdp 순위
4. 맺음말

 


1. gdp란?

 

GDP는 국내총생산(Gross domestic product, 國內總生産)이란 뜻으로 일정한 기간 동안 한 개의 독립적인 국가에서 생산된 재화 및 용역 시장 가치를 합한 것을 뜻하며 보통 1년을 기준으로 측정하고 있습니다. GDP가 최초로 생긴 시기는 1934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사이먼 쿠즈네츠에 의해서 처음 그 개념이 탄생되었는데 당시 정부로부터 뉴딜 정책에 대한 평가를 부탁했고 이를 받아들인 쿠즈네츠가 개발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이먼 쿠즈네츠



GDP는 1년 동안에 생산된 것만을 의미하기 때문에 그 전의 소득이나 중고 거래는 GDP에 해당되지 않으며 완성품 만을 GDP로 잡기 때문에 중간재, 기계부품, 원자재 등은 GDP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1990년대까지는 GNP라고 불리는 국민총생산을 가장 중요시하게 생각해왔으나 글로벌 경제발전으로 인한 다국적 기업들이 생겨나면서 1인당 명목 GDP와 명목 GDP로 해당 국가의 경제력을 측정하는 것이 일반적이게 되었습니다.  

 


2. gdp 순위

 

GDP 순위는 다음, 네이버 등에서 GDP 순위를 검색하시면 나오는데요... 해당 검색엔진에서 인용하는 모든 자료들은 IMF에서 제공한 사실들을 기반으로 하여 제공해주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자료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나와있는 자료는 2019년도의 자료 이므로 IMF에서 제공하는 2020년 예상 순위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순위 국가 백만(백만$)
1 미국 20,807,269
2 유럽연합 14,926,538
3 중국 14,860,775
4 일본 4,910,580
5 독일 3,780,553
6 영국 2,638,296
7 인도 2,592,583
8 프랑스 2,551,451
9 이탈리아 1,848,222
10 캐나다 1,600,264
11 대한민국 1,586,786
12 러시아 1,464,078
13 브라질 1,363,767
14 호주 1,334,688
15 스페인 1,247,464
16 인도네시아 1,088,768
17 멕시코 1,040,372
18 네덜란드 886,339
19 스위스 707,868
20 사우디아라비아 680,897

여기서 유럽연합의 회원국은 그리스, 네덜란드, 덴마크, 독일, 라트비아, 루마니아, 룩셈부르크, 리투아니아, 몰타, 벨기에
불가리아, 스웨덴, 스페인,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아일랜드, 에스토니아, 오스트리아, 체코, 크로아티아, 키프로스, 포르투갈, 폴란드, 프랑스, 핀란드, 헝가리 등 27개 나라이며 영국은 2020년 1월 31일부로 유럽연합에서 탈퇴한 상황입니다.

 

27개의 나라가 연합해도 미국을 못 이기는 걸 보면 미국의 달러 파워가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얼마 전 미국 뉴욕증시 다운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최초로 3만을 넘었고 다우존스는 다우지수가 1896년 처음 만들어진 이후로 124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뿐 만 아니라 나스닥도 1만 2,036.79를 기록하여 최초로 1만 2,000을 넘어섰습니다. 

 

이 정도면 IMF에서 내놓은 올해 gdp 전망보다 훨씬 더 높은 gdp가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미국의 경제가 곧 세계 경제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영향력을 행사하는데 코로나의 영향도 우스울 정도로 높은 경제지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3. 1인당 gdp 순위

 

국가별 gdp 순위를 확인했으니 이제는 1인당 GDP를 한번 살펴보도록 할 텐데요... 1인당 gdp 자료는 2019년도에 발행한 IMF 자료를 참고했으며 검색 엔진에서 치면 나오는 자료입니다.

 

1인당 gdp에서는 룩셈부르크, 스위스, 노르웨이, 아일랜드 등 서유럽의 부유한 국가가 차지했습니다. 특히 철강과 금융에 의존하고 있는 룩셈부르크가 눈에 띕니다. 룩셈부르크는 금융에서 대박이 나기 전에는 철강산업으로 명성을 떨치던 나라였습니다. 한 때 신일본 제철 생산량의 4배나 많은 철강을 생산할 만큼 많은 철강으로 정평이 난 국가였죠...

 

또한 미국은 인구가 3억 3천만 명인 데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높은 1인당 GDP를 기록하고 있다는 게 눈에 띄는데요...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증시가 내년에도 대박 나길 기원해봅니다.

 



11위에는 서유럽의 경제강국인 네덜란드가 차지했는데요.. 체코, 슬로바키아, 불가리아, 루마니아, 폴란드 같은 동유럽은 서유럽에 비하면 경제 인프라, 산업 구조도 굉장히 약하고 인당 gdp가 비교도 안될 만큼 적습니다. 아무래도 동유럽은 과거 소 베이트에 소속된 나라들이 많았기 때문에 현재의 서유럽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경제규모가 작은 나라들이 많이 있죠.

 


28위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보입니다. 한 때는 매스컴에서 일본을 따라잡는다는 말이 많았는데 작년을 기준으로 해도 인당 GDP는 아직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자료를 살펴보면 상위 20위까지 순위에서 아시아권에서는 금융이 발달한 싱가포르가 유일하고 나머지는 거의 몇몇 국가들을 제외하고는 유럽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유럽에는 지하자원이 워낙 풍부하다 보니 수출로 먹고살아야 하는 국내 경제보다는 경제구조가 대체적으로 단순화되어 있죠. 관광산업이 매우 발달한 영국도 인당 gpd 순위 21위에 올랐습니다. 영국 또한 서유럽에 속한 나라인데 경제적 규모면에서는 프랑스를 이길 정도로 경제대국이지만 인당 gdp에서는 매우 낮은 실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4. 맺음말

 

오늘은 gdp 순위와 1인당 gdp에 대한 자료를 가지고 포스팅을 진행했습니다. 코로나로 전 세계가 뒤숭숭한 가운데 다가오는 2021년에는 더 좋은 한 해가 모두를 기다리고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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